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6억1000만원을 들여 냄새저감 상시방제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도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21개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냄새저감용 미생물제제 900t과 탈취제 485t을 살포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에는 행사 개최지 및 주요 이동 동선을 고려해 방제대상 축산사업장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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