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북상, 내일(18일) 제주도 부근 해상까지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70㎞ 해역에 있던 열대성저압부가(TD)가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태풍으로 강화됐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내일(18일) 제주도부근 해상까지 진입, 18일과 19일 사이에 태풍 영향으로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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