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도내 일원 개최

2012제주국제관악제가 오늘 개막, 18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금빛향연이 펼쳐진다. 28개국 2000여명이 참가할 이번 국제관악제는 마칭밴드 페스티벌과 앙상블 축제가 통합 진행되며 관악콩쿠르 무대가 확대된다. 관련기사 8면.

14일에는 국제U-13관악경연대회가 열리며, 11일 한림공원을 시작으로 절물자연휴양림·김영갑갤러리·대흘초·금능해변 등에서 '우리동네 관악제'로 온 섬을 금빛 선율로 물들이게 된다.

특히 15일 환영음악회에서는 원로 관악인의 연주가 무대에 오르며 지난해 '클라리넷 소녀'로 화재가 됐던 유인자씨가 명예도민증을 수여받는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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