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민주당 제주도지부는 제주출신 한나라당소속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15대 총선에서 안기부 자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10일 성명을 내고 “당사자들이 과연 어떠한 책임감을 느끼고 후속조치를 생각하고 있는지 밝힐 것”을 요구했다.

 성명은 또 “안기부 자금인지 알지 못했다는 당사자들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서도 “(받은 자금이) 국민의 혈세인만큼 전액 국고에 반납하고 국민에게 속죄할 것”을 촉구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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