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제주도종합개발계획수립’연구용역을 총괄·조정하는 행정지원팀이 구성된다.

 제주도는 11일 종합개발계획의 효율적인 과업추진을 위해 8명의 감독공무원을 지정하고 시·군과 합동으로 20개분야 36명의 행정지원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시군 행정지원팀은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총괄·조정하며 연구용역을 맡은 제주발전연구원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국제자유도시 추진계획과의 상호 보완관계 등을 조정한다.

 제2차 제주도종합개발계획은 이달중 연구용역에 착수해 10월에 용역 최종보고서가 제출되면 중앙부처 협의와 종합개발지원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대통령 승인을 거쳐 올 12월께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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