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만1731명 중 2만366명 투표 실시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19일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이 오전 7시 현재 4.5%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2.8%를 상회하는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유권자 45만1731명 가운데 2만366명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32만8450명 가운데 1만2931명이 투표, 3.9%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 서귀포시가 12만3281명 가운데 7435명이 투표, 6.0%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치러진 4.11 총선의 경우 오전 7시 제주지역 투표율은 1.9%, 지난 2007년 치러진 제17대 대선 당시 같은 시작 제주 투표율은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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