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건설사업으로 인해 심각한 갈등과 충돌을 빚고 있는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대한 선거결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강정마을 투표구인 대천동 제1투표소는 선거인수 1438명 가운데 1107명이 투표해 76.9%로 나타나 제주도 전체 투표율 73.3%와 서귀포시 72.5%보다 높아 선거참여 열기가 더욱 뜨거웠기 때문이다.
 
강정마을 득표율은 문제인 후보가 644표로 58.1%를 차지했고, 박근혜 후보는 450표를 얻어 40.6%로 최종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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