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은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 1월 영화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정, 오는 27일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양계장에 갇혀 살며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11년 개봉후 평단과 객석의 호평을 받으며 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물게 220만 관객을 불러모은 바 있다.
상영일시는 27일 오후 1시와 3시이며 등급은 전체관람가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립미술관은 '빛 : 그림자전' '펼쳐보이다 - 소장품전' '다빈치노트의 비밀을 풀다' '바다를 닮은 화가 - 장리석의 해녀-차돌이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710-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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