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2일 'We♥' 프로젝트 동참
"가고 싶은 직장·소명의식 함양 원동력 될 것"

▲ 제주학생문화원은 22일 학생문화원 앞에서 장명선 원장과 직원, 제31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수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칭찬하는 가정 및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의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 칭찬을 통해 친절하고 청렴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김대생 기자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의 장이자 도민들의 평생교육정보센터 역할을 맡고 있는 제주학생문화원이 긍정의 힘으로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한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명선)은 22일 제민일보가 도민 대통합을 위해 연중 진행하고 있는 'WeLove(We♥)'프로젝트 동참과 함께 긍정적 마인드와 칭찬하는 분위기로 고객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이날 장명선 원장과 직원, 제31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수생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문화원 앞에서 '칭찬하는 가정 및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의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하며, '아침 일과 전 칭찬 한마디 하기' '직원간 좋은 말 쓰기' 운동 등을 적극 전개해 '가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는 올해 학교현장에서 명예상담교사로 활동하게 될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수생 58명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긍정적인 눈과 경청하는 귀, 친절한 말로 학생들의 고민과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상담자로서의 소명의식을 키워나가고, 또 가정에서는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내친 김에 하루 뒤인 23일, 캠페인 참여자들과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결의를 굳건히 할 계획도 벌써 세웠다.
 
칭찬의 필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첫 시작과 일상화가 쉽지 않다는 점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장명선 원장은 간단한 해결책을 내놨다. 서로 칭찬 관련 책을 돌려보며 이야기하면서 칭찬 물꼬를 트고, 앞에서 직접 칭찬하기가 쑥스럽다면 먼저 문자메시지나 인터넷 칭찬게시판을 이용해 칭찬해 보자는 것이다. 
 
장명선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칭찬은 마르지 않는 옹달샘과 같아 남에게 퍼 준 만큼 우리의 행복도 커진다"며 "특히 학생과 도민을 위한 서비스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동료들간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역지사지의 긍정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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