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올해 2억원을 투입, 용도지역등 군관내 전체 토지의 특성을 전산화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위해 북군은 34만1900필지 725.887평방㎞에 대한 토지별 특성을 입력 및 장비구축을 완료, 10월부터 전산관리할 계획이다.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면 지번별로 국토이용계획법·도시계획법상 용도지구 및 제주도개발특별법상의 보전지역 등을 신속히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발급건수가 98년 4만1882건에서 지난해 6만8988건으로 급증하는등 증명발급에 따른 민원처리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북군관내 전체면적 가운데 준농림지역은 64%인 502.925평방㎞, 도시지역 88.978평방㎞, 농림지역 49.970평방㎞, 자연환경보전지역 48.909평방㎞, 준도시지역 35.115평방㎞ 등으로 나타났다.<강한성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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