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제주도·문화재청·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합동회의 개최

▲ 산림청·문화재청·제주도·국립공원관리공단은 12~13일 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구상나무 복원대책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멸종위기에 놓인 한라산 구상나무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이 첫 시동을 걸었다.
 
산림청과 문화재청, 제주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2~13일 제주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구상나무 복원대책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한라산 구상나무의 고사현황과 보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구상나무 고사원인 파악 및 후계림 생성 등 모니터링 강화 △종자수집, 보전원 조성 등 현지외 보전사업 우선 실행 △피난처 조성 등 현지 내 보전방안 마련 △문화재보호법, 자연공원법, 제주도 자치조례 등 관계법령에 따른 관계 부처별 협조 △ 관계부처 및 연구기관 참여한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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