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4227점 응모…전년 대비 1.5배 증가
해외참가자 급증…10월4일 심사 27점 선정

▲ 지난 제4회 공모전 대상작 현홍영 작 '동이 트는 한라산'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이 제주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지난 7월15일부터 9월8일까지 제5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4227점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공모전과 비교, 응모작이 1.5배 증가한 것이다. 특히 해와 참가자는 27개국·85명·358점으로 전년(18개국·38명·134점)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이처럼 공모 작품수가 증가한 것은 소문내기 이벤트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와 주요 국가 홍보물 발송, 주한 외국인 유학생 협회 커뮤니티 등 적극적인 홍보 때문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도는 응모작에 대해서는 10월4일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을 포함, 총 2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제4회 공모전까지 당선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선작들은 도내·외 및 해외 주요도시 사진전을 통해 순회 전시되고 있고, 유네스코 3관왕 화보집 등 주요 홍보 이미지로 활용되고 있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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