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정보통신기술과 과학기술 접목, 새로운 산업 및 시장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SMART 융합보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SMART 융합보증은 전통산업·중소기업의 경영관리, 생산인프라 및 물류 등과 관련한 융합설비 도입에 소요되는 투자자금과, 융합제품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지원대상은 혁신형 중소기업·지식기반기업 및 녹색성장산업·신성장동력산업·콘텐츠산업·뿌리산업(주조, 금형, 열처리 산업 등) 등의 기업이다.
 
보증한도는 융합설비 투자자금은 과거 매출실적을 배제한 실제 소요자금이며 융합제품 생산자금은 향후 6개월간의 생산·마케팅 등의 소요자금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보증료는 0.3%포인트 차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총 지원규모는 향후 운영성과에 따라 3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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