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영화문화예술센터

12월의 씨네클럽은 '피카소의 비밀'로 낙점됐다.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한프랑스문화원(원장 다니엘 올리비에)과 공동 주최로 여는 제주씨네클럽의 스무 번째 행사가 3일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예정된 가운데 '피카소의 비밀'이 상영된다.
 
영화는 앙리 조르주 클루조 감독의 다큐멘터리로,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세계와 작품이 완성돼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피카소가 영화 속 주인공이 돼 자신의 작품으로 설명하는 데 조르주 오릭의 음악이 배경으로 깔리면서 피카소의 작품이 더욱 돋보인다.
 
영화 상영이 끝난 뒤에는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박은희 비아아트 대표가 나서 감상한 영화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문의=756-5757.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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