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악초, 2일 'We♥' 동참 결의 대회
배려 덕목 바탕 칭찬운동 확산 동참

▲ 금악초등학교는 2일 전교생 및 교직원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칭찬 결의대회를 갖고 제민일보의 '긍정의 힘 제주를 바꿉니다-We Love(We♥)'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김봉철 기자
금악초등학교(교장 김상혁)는 2일 전교생 및 교직원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칭찬 결의대회를 갖고 제민일보의 '긍정의 힘 제주를 바꿉니다-We Love(We♥)' 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했다.
 
금악초는 '바른 품성과 건강한 몸으로 스스로 탐구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키우는 것을 교육목표로 1교 1인성 덕목을 '배려'로 정해 실천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1인 1악기 아름다운 예술 여행을 전개하고 체육교육 활성화를 통한 협동 및 준법의식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학급별로 칭찬게시판과 칭찬카드 등을 활용해 서로에게 칭찬을 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있으며, 학교 홈페이지에 '칭찬마당' 코너를 마련해 친구간 두터운 우정을 확인하고 신뢰를 키워나가고 있다.
 
▲ 양희재 어린이회장
또한 5월 가정의 달에는 부모님과 스승님께 사랑의 편지쓰기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 갖도록 하고 10월에는 특히 '퍼져라 칭찬메아리' 운동을 통해 고마운 분들께 칭찬 글을 쓰도록 하는 등 학교와 가정에서 칭찬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희재 전교어린이회장(6학년)은 "우리 학교는 모두가 형제자매처럼 잘 어울려 지내며 특히 인사를 잘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 칭찬운동을 통해 친구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아 더욱 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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