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출판기념회 개최

▲ 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여성 단체장들과 도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여성단체협의회 27년사」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여성단체협의회가 걸어온 지난 27년의 시간이 한 권의 책으로 담겨 일반에 공개됐다.
 
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순생)는 지난 2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여성 단체장들과 도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여성단체협의회 27년사」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책에는 도여성단체협의회의 활동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가 하면 역대 회장 18명 중 12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노력들을 공유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제공한 현황과 활동자료도 수록했다.
 
고순생 회장은 이날 발간사를 통해 "이 책은 여성의 사회적 경쟁력 강화와 정체성 확립은 물론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온 여성단체협의회의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향후 여성단체의 지향점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제주의 여성단체 활동상황이 잊혀지지 않고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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