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인재·일자리 '신삼다도' 조성"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충혼묘지와 4·3평화공원을 참배한 후 동문시장·지하상가 등 구도심권 일대를 탐방하는 등 예비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김경택 예비후보는 "새로운 제주·창조 제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 개혁이 필요하다"며 "제주특별자치도를 부자·인재·고급일자리가 넘치는 '신삼다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 정부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제주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힘 있는 여당인 새누리당 제주도지사만이 제주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만덕상 세계적 권위로 격상"
 
새누리당 양원찬 도지사 예비후보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김만덕상을 세계 여성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세계적인 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세계 김만덕상 제정위원회를 설립, 봉사·경제부문에서 공헌한 여성에 김만덕상을 수여하겠다"며 "제주도민의 수눌음·나눔·베풂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김만덕상 상금도 대폭 상향, 명실상부하게 권위있는 상으로 만들고 행정의 지원 없이 기업의 찬조 등으로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적인 관심과 언론의 조명을 받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치교체로 새로운 제주 만들겠다"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정치교체로 삶이 새로워지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정치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역할을 해야 하며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할 때 진정한 가치가 있다"며 "단순히 도지사를 바꾸는 것 뿐 아니라 제주다움을 토대로 제주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세대교체를 뛰어 넘은 정치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정치에는 변혁이 필요하고 그 힘은 도민들로부터 나온다"며 "제주에서 정치교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1%의 제주가 대한민국의 99%를 이끌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새정치 신당 제주 조직책 
 
오수용 제주대 교수 선임
 
○…(가칭)새정치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새정치 추진위원회(이하 새정추)는 4일 오수용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9번째 추진위원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정추는 오 교수를 제주특별자치도 조직 책임자로 선임했다.
 
오 교수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경실련 국제위원장·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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