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지원정책 강화"
 
새누리당 김경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경택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이주민들의 제주정착을 위한 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민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주민 지원센터 구축과 지원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자유도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들어와 쉽게 정착하여 사업도 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제공이 필수적 조건"이라며 "이주민 지원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환자 간병비 부담 해소"
 
새누리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제주의료원은 방문, "환자안심병원은 전문 간호사들이 직접 간병인으로 상주하면서 환자들을 돌보는 시스템"이라며 "예산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없애고 전문 간호사 확보방안을 마련, 환자안심병원을 추진한다면 제주도의 의료가 새롭게 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도비 등을 재원으로 시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주대병원이 경영해야"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산남지역 의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이 서귀포의료원을 위탁경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의료원의 경우 지속되는 적자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고 이는 결국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이 위탁경영하는 방안이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로정책자문회의 구성"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제주시 연미경로당 등을 방문, 노인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인들의 경험·지혜를 공유하는 세대동행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이고 구속력이 있는 '원로 정책 자문회의'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운영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로당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노인 일자리사업 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치매거점병원 확대 추진"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은 17일 "치매노인들의 치료를 위해 제주 동·서부 지역에도 치매거점병원을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치매노인이 8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장기요양시설과 치매거점병원은 부족하다"며 "게다가 자부담이 월 50만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라고 지적했다.
 
강 전 시장은 "전문의가 배치되는 거점병원을 제주 동·서부지역으로 확대하고 광역단위 치매센터 설치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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