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명품화 다각적 지원"
 
새누리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한라봉 감귤농가 등을 방문, "감귤명품화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이 감귤명품화를 약속한 만큼 정책적인 연계를 통해 현실화 할 수 있는 감귤 우수농산물 관리제를 구체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국비 예산편성에서 감귤명품화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농협 명품감귤사업단 출범도 이뤄진 만큼 민간과 제주도정이 공동으로 대중앙절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도심재생 협의체 구성"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옛 수산물검역소의 철거가 능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옛 수산물검역소를 방문, "지난 40년동안 제주시 원도심의 변천사를 간직한 상징적 결론이자 제주의 대표적 김석윤 건축가의 작품"이라며 "관련 분야 전문가·단체 등과 소통·협의를 거쳐 활용방안도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 재생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 주민참여형 원도심 재생모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옛 건물 철거 신중해야"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17일 제주시 옛 수산물검역소 건물을 방문, "보존가치가 있는 옛 건물은 역사와의 대화"라며 "철거의 시급성을 요하지 않은 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전 지사는 "옛 제주대 본관 건물이나 제주시청 구청사 건물이 성급하고 쉽게 철거된 측면이 있다"며 "옛 수산물검역소 건물 등 옛 공공건물의 철거여부는 제주시 구 도심권에 대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포함시킨 후 검토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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