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에 폭넓은 지원"
 
새누리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서귀포시 예례동 하예어촌계 수신제에 참석, 해녀들에게 "제주시 지역 최고령 해녀가 제 어머니"라며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데, 도지사가 된다면 깊은 인연이 있는 만큼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제주바다 녹색운동을 통해 갯녹음현상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녹색해조류가 풍성해지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기념품 명품산업 육성"
 
새누리당 양원찬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양원찬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도내 관광기념품 사업자들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제주 관광기념품 사업을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관광공사에 관광기념품 전담센터를 두고 상표·특허등록, 신상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제주도가 인정하는 품질 인증제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고, 고급화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형 보편적 복지 실현"
 
민주당 고희범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고희범 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도민이 행복한 삶이 최우선적로 고려되는 제주형 보편적 복지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사회복지법인 대표자협회 총회 등에 참석, "사회복지예산 증액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집행하느냐가 더 중요한 과제"라며 "사회복지 기관 등의 참여와 사전협의를 통해 예산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편적 복지실현을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장애인복지 정책 우선"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19일 "장애인 복지가 제주도정의 우선적 주요정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전 지사는 이날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 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신 전 지사는 "제주도정이 장애인단체의 활동·업무·인사 등에 간섭하는 행태는 불식돼야 한다"며 "지금의 장애인복지관 건물 인근의 토지를 매입, 별관을 신축해 장애인단체가 입주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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