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과수원 주소지 지역농협 등에서 접수

NH농협손해보험은 과수 5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사과·배·감귤·단감·떫은 감을 대상으로 태풍이나 강풍, 우박 등의 재해를 주계약으로 보상, 특약에 가입하면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도 보상한다.
 
보장기간은 발아기부터 11월30일 까지며 피해 발생 시 보험가입 농협을 통해 피해조사와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 산정 및 지급 절차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은 농작물재해보험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가능, 보험료는 정부에서 50%, 지방자치단체에서 25%를 지원해 농가는 25%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신규 작물 도입 및 가입수확량 확대 등을 골자로 한' 2014년 농업정책보험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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