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 새누리당 안창준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로확장 등 우리 지역의 인프라시설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외도·이호·도두지역의 인구는 2001년 1만6072명에서 2013년 2만3807명으로 1.5배 가량 증가했지만, 기본적인 인프라 시설인 도로는 신설 또는 확장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외도·이호·도두지역의 인구증가로 교통량의 증가를 수반하게 됐고,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지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인근지역인 신제주권으로 교통정체를 확대·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예비후보는 "외도·이호·도두지역 교통정체가 인근지역으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 또는 해소하기 위해서는 외도-애조로 구간 도로 신설이 필요하고 신광로터리-도두 구간 도로를 외도까지 연장하고, 서부해안도로와 오도마을-노형 구간의 도시계획도로 등을 확충해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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