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선거인단 투표로 순위 결정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오는 7일까지 6·4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지난 1일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현해남) 제1차 회의를 열고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일정과 경선방식 등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례대표추천관리위는 비례대표 후보자 경선과 관련, 중앙당이 정한 세칙을 반영해 일반 도민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100명과 후보자가 각각 200명씩 추천한 선거인단 중 100명을 추출해 모두 200명의 선거인단에 의한 투표로 후보자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도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모는 2일부터 7일까지 이뤄지며, 후보자(순위)는 오는 8일 후보자 심사와 면접을 거쳐 11일을 전후해 결정할 예정이다. 강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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