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진행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포스코와 협력, 이주배경청소년이 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지원사업인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를 3년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또는 이 밖에 국내로 이주해 사회 적응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말한다.
 
이번 추진되는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친한 친구가 돼 꿈을 이루게 도와준다는 취지로 포스코 1% 나눔재단은 예산 지원을,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사업 수행을 맡게 된다.
 
올해는 전국 해체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만 12~24세 이주배경청소년, 무연고 탈북청소년 40명을 우선 선정, 연간 최대 3000만원의 '맞춤형 진로교육비(검정고시, 예체능 등)'를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20일까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070-7826-1541.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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