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외국어종합정보센터 등 약속

▲ 강경찬 후보가 28일 장애인교육권연대정책설명회에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강경찬 교육감 후보는 28일 2014 제주포럼이 열리는 해비치 호텔&리조트 등에서 '이름 알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강 후보는 이날 장애인교육권연대 정책 설명회와 대한노인회 제주도지부 등에서 '제주형 교육'완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어 제주포럼 행사장을 돌며 '글로벌 시대 인재 양성'에 대한 비전을 풀어냈다.
 
강 후보는 "제주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어 소통 불편'을 호소하는 등 국제자유도시라는 이미지가 흐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광지인 제주 특성을 감안한 인재 양성을 위해서 외국어종합정보센터는 꼭 필요한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또 "영어교육도시가 지역 교육에도 실질적 도움이 돼야 한다"며 "지역 5% 쿼터제 등 국제학교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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