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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만의 특화시장 육성"[2014 유권자 제주비전] 7. 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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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금) 18:31:22 | 승인 2014-05-30 (금) 18:34:52 | 최종수정 2018-02-14 (금) 09:28:31
제주지역 민생경제의 주체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상인과 이용객들의 체감도는 높지 않다.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사업과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운영 등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보완해야 할 부분도 적잖다.
 
대기업의 대형마트 출점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침체되면서 제주사랑상품권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제주사랑상품권의 발행 대비 판매액은 2010년 82.4%에서 2013년 57.3%로 감소하고 있어 마케팅 강화는 물론 경조사답례품의 제주사랑상품권 소액상품권 구매이용을 권장하는 문화사업 추진이 주문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입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설문조사한 결과 판매촉진 활동 강화와 접근성 제고를 위한 주차장 확보, 문화관광시장사업 추진, 공동시설개선 등을 꼽았다.
 
국내·외 관광객의 전통시장 방문을 정례화하는 정책 발굴과 온라인상거래가 가능한 특화시장 조성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6·4지방선거 도지사·도의원 후보들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약들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상인들은 옥석을 가리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원일 제주도상인연합회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은 자명하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체감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은 단순히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먹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환경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지원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제주만의 특화된 전통시장을 육성·발굴하는데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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