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원장에 이경무 전 행정부지사

▲ 강경찬 후보 선거캠프.
강경찬 후보 선거캠프는 '교육 전문성'이 강조됐다. 이경무 전 제주도행정부지사를 선대위원장으로, 강경수 한라대 교수와 강영기 진주강씨제주도총회장, 오중홍 전 제주시교육장, 오태유 성산고총동문회장이 상임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용한 선거'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기본적인 거리 유세 외의 홍보팀은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그래픽 등 시선을 끄는 SNS 아이템 활용이 눈에 띈다. 또 행정 업무 경험이 탁월한 지역 인사들을 캠프에 영입하는 등 정책 제시 외에도 구체적이고 현실적 실천 방안까지 살피는 '단단한 공약'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현직 초등학교 교감인 장애종 배우자는 강 후보와 더불어 학교 앞 교통봉사에서부터 유세 현장을 동행하는 것은 물론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유권자들과 눈을 맞추는 것으로 지원 사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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