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교류협회 3일
영화문화예술센터 상영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주한프랑스문화원(원장 다니엘 올리비에) 공동주최로 매달 열리는 '제주씨네클럽'의 6월 영화가 '쉘부르의 우산'으로 낙점됐다.
 
3일 오후 7시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제1관에서 상영되는 '쉘부르의 우산'은 프랑스 노르망디지방의 작은 항구 도시 쉘부르에서 우산 가게를 하고 있는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딸 쥬느비에브와 자동차 수리공 기어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영화다. 
 
제작된지 반세기가 지났지만 영화 속 화려한 색채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여전히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귀에 익숙한 영화 테마곡 '내 사랑, 영원히 당신을 기다릴게요'와 함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다. 문의=070-4548-5367.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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