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서귀포의료원장 공모 실시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25일 시작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도 산하 유관기관장 인선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대한 공모에 이어 제주의료원장과 서귀포의료원장에 대한 공모를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용희 제주의료원장과 오경생 서귀포의료원장이 각각 오는 8월15일과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은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의료원별로 2명을 추천하면 도지사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면 연임이 가능하다.
 
또 제주문화예술재단 제7대 이사장 공모도 오는 25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재단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선임 건을 논의한 후 공모 일정을 발표키로 했다. 이사장 임용은 별도 심사위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 후 이사회 선임을 거쳐 제주도지사 승인으로 최종 확정된다. 재단 이사장은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 1급 1호봉에 준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보다 앞서 도는 현재 공석 중인 제주관광공사 사장에 대한 공모를 실시, 오는 28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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