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국무총리가 8일 열리는 제1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

이 총리는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날 대회에 참석해 “지체장애인들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사회시설을 전국적으로 갖추는 일은 무엇보다도 시급하면서도 긴요한 장애인 정책과제”라는 요지의 치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장애인 지도자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애인 권리회복을 통한 ‘인간의 존엄성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회장 장기철)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경호 보건복지부 차관과 전용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한나라당) 및 전국 16개시도 협회장 등 모두 70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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