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해외 우편물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국가별 발송 권고일자를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유럽이나 북미지역에 우편물을 보내는 경우 12월6일 이전, 일본 등 인근 국가는 12월12일 이전에 보내야 원하는 날짜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또 받는 사람의 주소와 이름을 영문으로 적고, 우편번호를 함께 적어야 지연배달되지 않는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연말연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국가별로 배달 소요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배달지역 국가의 배달기간을 고려해 평상시보다 1주일 이상 여유를 두고 우편물을 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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