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제주서 한·일방재회의 개최
김계조 재난관리실장 등 당국자·전문가 참석

한국과 일본의 재난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한일방재회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국민안전처는 26~27일 제주에서 한국과 일본의 재난 관련 공통 현안을 논의하는 제14차 한일방재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에서 욧가이치 마사토시 내각부 참사관 등 6명의 대표단이, 우리 쪽에서 김계조 재난관리실장 등 당국자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정보기술(IT)을 활용한 급경사지 계측관리 △호우 이재민 지원대책 △ 백두산 화산폭발 대비 대응대책 △포스트(Post) 2015 재해경감전략 등을 소개한다. 
 
일본은 △히로시마 산사태를 계기로 본 토사재해·설해 대책 재검토 △일본의 이재민 지원대책 △일본의 화산피해대책과 현황 △제3차 재해경감세계회의(WCDR) 의제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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