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불공정사례신고센터 확대 운영 등

제주도가 투명·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불공정사례신고센터를 확대·운영하고 불공정 하도급개선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도는 도청·행정시 담당국장의 전자메일을 활용해 건설공사 불공정사례신고센터를 운영했지만 앞으로는 대표전화(710-3888)와 건설협회 등 5개 건설관련 단체 전자메일·대표전화, 서면신고(제주도 국제자유도시계획화), 도청 홈페이지 신고사이트(10일 개설) 등까지 확대된다.
 
또 불공정 하도급개선 T/F팀은 도청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도·행정시 공무원 13명, 대한건설협회 관계자 등 민간인 4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된다.
 
T/F팀은 불공정 하도급 행위지도 단속, 건설산업 관련 제도개선 시책 발굴 등 공정한 하도급문화 정착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
 
또 그동안 추진했던 수의계약 및 사회적약자 기업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장애인·여성·사회적기업·농공단지 생산품 등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일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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