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특별법안이 오는 17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 자유도시추진기획단은 14일 정기국회 처리 시한이 빠듯한 점을 감안, 돌출 변수가 없는한 17일 법안을 국회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여하는 최상위 정책결정기구인 자유도시 추진위원회가 빠르면 15일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추진위원회에선 자유도시 기본계획안이 확정된다.

기획단은 이와함께 자유도시 추진에 원칙적인 찬성 입장을 밝힌 한나라당과의 법안 협의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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