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주말휴일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0~50㎜다. 제주도산간 등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비는 휴일인 19일까지 이어지겠다. 곳에 따라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풍에 의한 강수로 산간과 남부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북부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이 오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18일 밤을 기해 제주도산간에 호우 예비특보를 내렸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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