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주말휴일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40㎜로, 2일 밤부터 3일 사이에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비는 휴일인 3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에 그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2일 20도에서 23도, 3일은 19도에서 21도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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