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세이브 조사결과…대형마트 고객 91% 온라인구매 희망

제주산 특산물에 대한 국민 호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디자인·마케팅 전문업체 휴세이브에 따르면 최근 롯데마트 서울역·구리지점에서 382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특산물에 대한 국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주도 특산물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중 46%(175명)는 '적극 구매' 의향을 밝혔고, 45%(173명)는 '구매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제주도 특산품에 대한 이미지는 60%(231명)가 '좋다', 36%(138명)가 '보통'이라고 답해 제주 특산품에 대해 대부분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나쁘다'는 응답은 3%(13명)에 불과했다.
 
또 88%(337명)가 제주 특산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타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본적이 있다는 응답은 69%(263명)에 머물러 인지도나 구매경험이 매우 높은 것과 비교할 때 오프라인 매장이나 쇼핑몰에서의 제품 노출빈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휴세이브와 롯데마트는 제주도 특산품 등을 수도권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기획행사를 진행해 6일간 총1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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