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해양과학연구 지원센터’ 추진 사업 탄력
김우남 위원장, “해수부의 기획연구과제 선정”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 국제해양과학연구 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살아있는 해양생물산업 원료관 구축사업’이 해양수산부의 2015년 기획 연구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살아있는 해양생물산업 원료관’은 용암해수를 이용해 개체 수는 적지만 고부가가치 물질생산이 가능한 희소·고부가가치 해양생물자원을 대량으로 배양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를 통해 생산된 해양생물들을 식의약품의 고기능성 원료로 이용함과 동시에 대형 배양시설을 소비자·관광객에게 보여줌으로써 제품의 판매와 관광을 연계하는 등 연구개발, 기술이전, 제품 판매, 관광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기획 연구 사업은 본 연구 사업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되는 필수과정으로 본 연구사업의 구체적 예산규모와 방법 등을 사전에 설계하는 단계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이 최종 반영되면 본 연구 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김 위원장은 “해당사업은 총 사업비가 약 250억원으로 추정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정성한 기자
정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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