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인사제도 개선 협의체 구성
군인·경찰·해경·소방 등 6개 직종 인사혁신 추진

군인·경찰·해경·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관련 인사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한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은 특정직 분야의 인사혁신을 추진할 ‘특정직 인사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23일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정직 인사혁신협의체는 교원·외무·군인·경찰·해경·소방 등 6개 직종 70여만명 공무원의 인사혁신을 추진하게 된다.

협의체는 소관부처 국장급 공무원과 인사혁신처의 차장, 인사혁신국장 등 8명으로 꾸려지며 추진과제 발굴과 실행방안 마련을 지원하는 과장급 실무협의체도 함께 운영된다.

1차 회의에서는 인사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직종별 추진전략과 실행방안, 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협력을 통한 공직 경쟁력 강화방안 등도 논의된다.

황서종 인사혁신처 차장은 “협의체는 2개월에 1번 이상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혁신성과를 공유·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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