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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위협 속 제주 관·군 '비상'…주민·관광객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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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2 (토) 14:02:36 | 승인 2015-08-22 (토) 14:02:45 | 최종수정 2015-08-22 (토) 14:03:55

22일 북한의 대북 확성기 철거 요구시한을 앞두고 남북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와 군·경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경계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내린 비상근무령에 따라 본청 실·국과 직속기관, 사업소별로 1명의 근무인원을 배치해 상황유지와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다음 주 계획한 휴가를 취소했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운영 중이다. 제주방어사령부도 지난 20일 합참이 발령한 전군 경계령에 따라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비상상황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하고, 주요시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했다. 관·군이 북의 도발에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지만, 관광객은 평소와 다름없는 평온함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1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3만3천96명, 외국인 6천833명으로 갈등의 고조에도 평년 8월 관광 성수기 막바지의 방문객 수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빗방울이 때때로 흩날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제주 유명 해수욕장과 한라산, 사려니 숲길 등 자연 관광지에도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2일 제주 도착 기준 항공기의 좌석 예약률은 90∼95%로 예상돼 사실상 만석을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관광업계 예약률은 호텔·콘도미니엄 67.6∼84%, 펜션 53.2%, 렌터카 68~73%, 골프장 47% 등으로 평년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른 아침부터 제주 곳곳의 밭에서 농작물을 가꾸는 농민들의 모습도 여느 때와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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