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공인회계사(49)가 내년 총선 제주 갑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김씨는 30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불신의 정치 '진보수구'를 끝장내는 실용 보수의 경제전문가가 되겠다"며 "이제는 국민들이 나서서 정치싸움만 하는 정치인을 퇴출시키고 서민의 고단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실물 경제를 아는 새롭고 젊은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씨는 지난 20일 새누리당에 입당서를 제출했다.
 
한편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출신인 김씨는 신창중, 오현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로 활동해 왔다. 지난 20일 새누리당에 입당해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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