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65·서울 종로구 국회의원)가 제20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으로 선임됐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세균 의원이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정세균 후원회장은 수락 인사에서 “김대중과 노무현 정신으로 이어지는 우리 당의 정체성에 가장 맞는 오직 한길을 걸어온 위 후보의 진정성과 헌신성을 믿고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정세균 의원의 균형 감각과 자기 절제, 겸손한 모습을 평소 존경해 왔다”며 “정 의원의 실사구시에 입각한 실용 정치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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