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10명, 제주시 을 9명, 서귀포시 9명 등 28명
예비후보 등록 기준 5일 현재 제주 9.31대1 전국 최고

4·13 총선 주자들이 사실상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선거구별 등록 예비후보는 제주시 갑 10명, 제주시 을 9명, 서귀포시 9명 등 모두 28명이다.

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이 제주시 갑 5명, 제주시 을 5명, 서귀포시 6명 등 모두 16명이고, 더불어민주당은 3개 선거구에 각각 2명씩 모두 6명이다. 또 무소속은 제주시갑 3명, 제주시을 2명, 서귀포시 1명 등 모두 6명이다.

선거구별 등록 예비후보를 보면 제주시갑의 경우 새누리당 강창수·김용철·신방식·양창윤·양치석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강창일·박희수 예비후보, 무소속 장성철·장정애·현용식 예비후보(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제주시을은 새누리당 부상일·이연봉·차주홍·한철용·현덕규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우남·오영훈 예비후보, 무소속 강승연·오수용 예비후보(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서귀포시 선거구는 새누리당 강경필·강영진·강지용·김중식·정은석·허용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위성곤 예비후보, 무소속 이국봉 예비후보(이상 가나다순) 등이다.

한편 예비후보 등록을 기준으로 하는 이번 선거 경쟁율은 6일 현재 제주도가 9.31대1로 전국 최고로, 이어 세종시 8.0대1, 대전 7.5대1 등이고, 광주광역시가 3.5대1로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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