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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제주 후보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한목소리
특별취재팀
입력 2016-04-04 (월) 18:38:05 | 승인 2016-04-04 (월) 18:45:02 | 최종수정 2018-02-13 (월) 11:44:13

도내 3개 선거구 후보 9명 중 7명 주요공약으로 제시
여성·자치권·감귤·경제 등도…실현 가능성 확보해야

4·13 제20대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총선 후보들이 작성해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제20대 총선 선거공보에 따르면 도내 총선 후보 9명 가운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보상, 보전)제도 도입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한 후보는 모두 7명이다.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도입을 내건 후보는 제주시갑 양치석·강창일·장성철 후보, 제주시을 부상일 새누리당 후보와 차주홍 한나라당 후보(감귤 손실 보상), 서귀포시 강지용·위성곤 후보 등이다. 

제주시을 오영훈 후보는 농업재해보상 제도 개선을, 오수용 후보는 제주농특산물 유통공사 설립을 각각 농산물 생산·유통·판매와 관련한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처럼 도내 후보 대부분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을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로 밝히면서 총선 이후 제도 도입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후보들은 농업과 여성, 지방자치권 확보, 경제, 시장직선제 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시갑 양치석 새누리 후보는 농업 분야를, 강창일 더민주 후보는 지방자치권 확보 분야를, 장성철 국민의당 후보는 시장직선제 도입을 각각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시을 부상일 새누리 후보는 여성 분야를, 오영훈 더민주 후보와 오수용 국민의당 후보는 각각 경제 분야를, 차주홍 한나라당 후보는 남·북 통일을 우선 공약으로 밝혔다. 

서귀포시 새누리 후보는 감귤 산업 분야, 위성곤 더민주 후보는 사회적경제 관련 공약을 각각 제1공약으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은 공약 이행 계획 및 방안을 자세하게 알리고, 유권자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별취재팀  21jemin@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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