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성철 후보

제주시갑 장성철 국민의당 후보는 5일 이른 새벽부터 제주시청소차량차고지를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처우개선을 약속하는 등 표밭다지기에 주력했다.

장 후보는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쓰레기 발생량도 폭증하고 있다"며 "청소차량차고지를 방문해보니 사무실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고 말했다.

또 "깨끗한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복지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이어진 연동지역 유세에서 장 후보는 "관광소득이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며 "펜션, 낚시업, 요트관광, 특화된 음식점 등 지역주민 참여의 중·소규모의 관광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표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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