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제주시을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는 6일 조천읍 지역 민생탐방에서 "16세 소년의 꿈을 이뤄내 제주 행복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차주홍 후보는 이날 주민들을 만나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신문고를 만들어 해법을 제시하겠다"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연체이자를 감면하고, 보증제도를 개선해 보증채무를 전액 감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의 농업정책 자금대출 이자가 2.5%로,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면서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침체된 농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업정책 자금대출 금리를 중소기업 자금대출 금리 수준인 1%대로 인하하기 위해 제도와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근로소득세 개선, 제주시 삼양~신촌~조천 등 해안도로 완공, 제주 제2공항 조기 발주 및 갈등해소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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