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제주는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낮부터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8시 현재 강수량은 한라산 삼각봉 256.5mm, 진달래밭 205mm, 표선 102mm, 서귀포시 55.5mm, 제주시는 13.6mm를 보였다.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시설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17도, 서귀포 20도 등 15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