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동홍동) 보궐선거에서 윤춘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도의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진행된 개표에서 윤 당선인은 5542표를 얻으며 5004표에 그친 백성식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에 두 번째 입성했다.
윤 당선자는 제9대 제주도의원 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를 역임했으며, 현재 제주4·3도민연대 공동대표, 제주 김대중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동홍동민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저를 지지해준 동홍동민과 지지를 보내 주신 모든 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홍동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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