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창일,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에 강창일 국회의원과 김우남 전 국회의원이 등록, 전·현직 국회의원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더민주 도당에 따르면 최근 도당위원장 후보 공모 마감 결과 현역 강창일 의원과 김우남 전 의원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 제주도당이 오는 8월9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대의원대회에서 도당위원장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더민주 제주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에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제주, 인천·경기, 강원·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5개 권역 시·도당위원장 가운데 호선으로 5명의 권역별 최고위원이 선출되는데, 서울시당위원장이 제주도당위원장에 양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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