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JDC 4. 지역 정책 사업

JDC는 지역 상생을 위해 2012년부터 'JDC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개장한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

지역 상생·성장 목적
자립형 프로젝트 추진
공동체 사업 모델 평가
기업·도민 모두 만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지역공동체 상생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 공헌사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 상생 및 동반 성장 프로젝트'가 지역공동체 협력사업 모델로 주목받으며 발전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단순한 마을 후원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에서 탈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마을과 함께 성장 

JDC의 '지역 상생 및 동반 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을 후원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탈피,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끌어내는 자립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JDC는 지역 상생 및 동반 성장을 위해 'JDC 마을공동체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마을공동체사업은 JDC가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 사업부지의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JDC는 2012년 공모를 통해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와 서광동리 등 2곳을 마을공동체사업 추진 마을로 선정했다. 

2013년 8월 문을 연 서광서리의 '별난가게'와 2014년 12월 개장한 서광동리의 '느영나영 감귤창고 카페'는 버려진 마을창고를 활용한 문화카페 조성사업이다. 

2013년에는 서귀포시 토평동 '캠핑장 체험사업', 대정읍 보성리 '프리마켓과 카페 조성사업'을 선정해 추진했고, 2014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태양광 발전사업'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허브카페 및 게스트하우스사업'을 선정했다. 

이어 JDC는 2015년 공모를 통해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마을창고 숙박체험 사업'과 서귀포시 동홍동 '먹방 달구지 푸드트럭 사업',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리 '마농 농부 직판매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서귀포시 보목동 '그물을 뛰쳐나온 자리돔마을 공동사업', 제주시 월평동 '마을회관 숙박시설 제공 마을 소득사업',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귀농·귀촌 정주형 임대주택 사업' 등을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기업이 단순하게 마을을 후원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마을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지역 상생 성공모델 구축 

JDC는 지난 5월 제주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브랜드가 지역발전을 위해 리코리스를 비롯한 15개사와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JDC는 중소기업체의 판로확보와 매출증진을 위한 마케팅 행사를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체는 안정적인 상품공급과 지속적인 신상품개발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JDC는 2014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판로지원을 위해 JDC 공항면세점 내 제주중소기업전문매장인 '다 같이 매장'을 오픈해 10여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입점·운영하고 있다.

JDC 관계자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단순 판로지원뿐만이 아닌 프리미엄 유통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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